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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용인학’ 우수 수료생 9명에 표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시장실에서 지역 내 대학 교양과목인 ‘용인학’의 2023년 2학기 우수 수료생 9명을 표창했다. 시는 대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상세히 파악해 시의 브랜드가치를 제대로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0년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지역학 강좌를 개설해 매년 운영 중이다. 용인학을 운영하는 학교는 강남대, 단국대, 루터대, 명지대, 용인대, 용인예술과학대, 한국외대, 경희대, 칼빈대 등 9개 대학이다. 매년 700여명의 학생들이 용인학을 수강하는데 용인의 역사, 문화, 산업, 콘텐츠 등 다양한 주제의 이론을 배우고, 지역 내 명소 현지답사 등 체험활동을 한다. 이날 상을 받은 학생은 김대영(강남대), 이지호(단국대), 임현준(루터대), 옥청인(명지대), 전예림(용인대), 장민지(용인예술과학대), 강수현(한국외대), 신주영(경희대), 이민우(칼빈대) 등이다. 이 시장은 “용인학을 우수하게 수강한 만큼 용인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알게 됐으리라 믿는다”며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다. 실패를 통해 배움을 얻고 또 연구하고 몰두하며 도전해나가라. 앞으로의 학업 활동에 최선을 다하며 각자의 꿈을 향해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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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 ‘반기문 UNAI 글로벌 교육원’ 설립▲ 반기문 UNAI 글로벌교육원 기공식 [광교저널] 경북 포항 한동대학교에 세계시민교육을 주도할 ‘반기문 UNAI 글로벌교육원’이 설립된다. 이와 관련, 경상북도는 11일 한동대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을 비롯해 조현 외교부 제2차관, 장순흥 한동대 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기문 UNAI 글로벌교육원’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반기문 UNAI 글로벌교육원’은 지난해 6월 경주에서 개최된 UN DPI(공보국)/NGO 컨퍼런스에서 채택된 ‘경주선언문’을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다. 유엔아카데믹임팩트(UNAI)와 한동대가 공동으로 설립하는 세계시민교육기관이다.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를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며, UNAI 회원대학 및 유엔기구와 공동연구과제 수행과 세계시민교육 필수 교양과목을 교육한다. 교육원은 한동대 캠퍼스 내 면적 3441㎡, 3층 규모(2개 동)로 건립되며, 2018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공동 설립 기관인 유엔아카데믹임팩트는 2010년 반기문 전 총장의 제안으로 출범해 UN, 세계고등교육기관, 학술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세계시민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세계 1090개 회원대학, 국내 68개 대학이 참여하는 단체로 성장했으며, 한동대는 유엔아카데믹임팩트의 세계 10대 허브대학 중 유일한 국내 대학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유엔의 지속가능 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교육기관이 경북 포항에 설립돼 자랑스럽다”며 “UN NGO 컨퍼런스 개최와 새마을운동 세계화와 같은 노력이 보여주듯이 도는 앞으로도 SDG 달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미래 세대의 가능성을 손상하지 않고 필요를 충족하는 발전(지속가능개발목표·SDG)을 위해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1개국 32개 마을에 새마을세계화사업을 보급했고 476명의 봉사단을 파견해 대내외적으로 세계 빈곤퇴치와 물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줬다고 평가받고 있다. 지속가능개발목표는 경북도의 목표인 ‘사람중심, 차별 없는 세상’과도 일맥상통한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 글로벌통상협력과(054-880-27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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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대구광역시 [광교저널] 대구시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대구·경북지역 주요 7개 대학 및 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경북대, 경일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등 7개 대학과, 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재경)가 함께 참여한다. 협약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7개 지역대학 총장 및 김재경 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를 육성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새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大學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 民의 전문적이고 풍부한 현장대응력, 官의 행정적 지원을 연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복원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대구시와 지역대학, 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뜻을 모은 것이다.이번 협약에 앞서 대구시와 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작년 9월부터 각 지역대학 교수들과 함께 ‘사회적경제 연구자 네트워크’를 발족했다. 연구자 네트워크는 지역 연구자 및 현장 전문가들이 대구 사회적경제 현황 진단, 대구형 모델 발굴 및 정책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연구회로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들어 사회적경제 연구자 네트워크에서는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구시와 지역대학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이르렀다. 협약서에는 ① 사회적경제 교육 확대를 위한 교양과목 개설 및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②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 및 인재양성 ③ 지역 대학(원)생의 소셜벤처, 사회적경제 취업 및 창업 활성화 지원 ④ 지역대학교의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및 서비스 우선구매 확대 등 대구시와 지역대학, 센터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해 청년창업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일자리창출에 총력을 다 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다.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상호 연계함으로써 보다 입체적이고 효율적인 활성화 정책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지역 대학생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기본 이해 및 인식 확산, 청년 인재육성, 지역대학교와 지역사회와의 연계, 지역사회 공헌 확대 등 지역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권영진 시장 취임 이후 대구는 서울, 강원에 이어 전국 3번째로 사회적경제 전담부서를 신설해 ‘함께 잘사는 도시, 사회적경제 도시 대구’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경제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 수립,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치·개소(전국최초 시민공익,청년센터 통합입주)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토대로 특화된 사회적경제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그 결과 76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총 8천여개에 이르는 일자리 창출과 60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사회적경제 대학원 등의 전문가 교육으로 지역인재 700여명을 양성했으며, 언론 등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 및 박람회, 주간행사 등을 개최해 시민홍보 및 가치확산에 주력 했으며,착한결혼식, 쪽방촌 지원, 김장나눔, 서문시장과 함께하는 장터,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 등 시민 가까이 다가가는 적극적인 사회적경제를 실천했다.특히, 사회적기업의 성과는 매우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인증 사회적기업은 73개로 이중 살아남은 사회적기업은 64개로 87.7%이다. 이는 일반 창업기업 생존율(통계층 5년 생존율 27.3%)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또, 사회적기업제품 우선 구매율 및 착한소비 확대로 2016년 공공구매액이 101억원으로 2014년 말 38억원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새 정부의 활성화 정책으로 인해 사회적경제는 활짝 피어나려는 ‘티핑 포인트’ 직전에 와 있으며, 우리 대구의 경제가 성장할수록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역대학, 사회적경제센터와 함께 새로운 정책이 현장에 녹아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이번 협약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김재경 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학의 상호협력을 통해 대구 사회적경제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사회적경제의 더 큰 성장과 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소셜벤처 및 사회적경제 창업, 청년 취업과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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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국 최초 ‘청년문화관광해설사‘ 모집▲ 울산광역시 [광교저널] 울산시는 관광분야 일자리 지원 시책의 일환으로 ‘청년문화관광해설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오는 23일 공고를 시작으로 7월 7일까지 ‘청년문화관광해설사’ 20명을 신규 모집한다. ‘청년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학습형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울산의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흥미 있는 해설을 제공하기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신청대상은 공고일(23일) 전일부터 해설사 자격 종료일까지 울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시민으로 울산의 역사·문화유적에 대한 기본지식과 소양, 건강한 신체 등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방송통신대학교와 사이버대학교를 포함한 전문대학 졸업 이상 역사, 사회, 문화, 관광 등 전공자이거나 관련 분야 교양과목을 이수한 청년은 우대혜택을 받는다. 신청은 문화관광해설사 지원신청서와 자원봉사활동 서약서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춰 전자우편(jakjun2001@korea.kr) 또는 울산시 문화관광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남구 중앙로201(신정동))으로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7월 말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8월 ∼ 9월 양성교육 실시 후 오는 10월부터 배치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울산시 관광진흥과로 문의(☎052-229-3855)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은 일자리 지원과 관광산업에 활력을 더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울산의 청년들이 문화관광해설사에 지원·참여해 지역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관광분야 창업으로 확대되는 등 관광산업 활성화의 주축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문화관광해설사는 총 56명으로 관광지 14곳에 배치돼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관광해설사 인지도에 대한 대학생 설문조사도 현재 진행 중이다. 설문조사 결과는 청년문화관광해설사 운영에 참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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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오산시, 2017 얼리버드 O.T ‘실시’[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일 일반고 학생의 진로선택 지원 프로그램인 2017학년도 1학기 얼리버드 오리엔테이션을 한성대학교 낙산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오산시 관내 일반고 2학년 학생 300여 명이 참여하여 얼리버드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 및 분야별 세부운영내용을 안내하였으며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된 한성대학교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17년도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1학기는 2학년 학생에게, 2학기는 1학년 학생에게 수준별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한성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며 방학 중에는 오산대학교와 협력해 일반교양과목 수업 진행 및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캠프를 개최해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탐색 길라잡이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적어도 오산시에서는 일반고의 위기라는 말이 없도록 꾸준히 노력해왔고, 최근 그 결실을 보이고 있다.”며 “2014년부터 얼리버드에 참여했던 학생들 대부분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 대학에 진학했기 때문에 올해 얼리버드에 참여하는 많은 학생들도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2014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오산시만의 일반고 살리기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초기 1개 분야(관광경영)로 시작하여 현재 10개분야[(인문계열)유아교육, 경찰행정, 관광, (자연계열)IT&기계, 건축융합, 보건의료, (예술계열)미디어컨텐츠, 뷰티, 요리, 실용음악]로 확대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가 함께 추진하는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년 연속(2016년, 2017년) 선정되는 등 진로설계 및 진로상담 프로그램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